[edaily 정태선기자] 넥슨은 인터넷 대란의 영향으로 온라인게임 "아스가르드"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한주 연기, 내달 4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유ㆍ무선 인터넷 접속이 전국적으로 한꺼번에 마비된 이번 사태로 인해 "아스가르드"의 막바지 테스트 작업일정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주말 예약가입 신청을 하지 못한 게이머들과 PC방 업주들을 위해 "아스가르드" 정식서비스 예약가입 신청 기간도 내달 3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넥슨은 지난주말 인터넷 대란으로 게임서비스가 일시 중지한 것과 관련, 개인 정액가입자들에게는 이틀간 사용기간을 연장해 주고, PC방 업주들에게도 사용시간 연장해 IP추가 지급 등의 보상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월 매출의 5%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