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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8.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4.0원) 대비 6.5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원 오른 1309.6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10원대로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달 14일(1330.2원) 이후 15거래일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간밤엔 파월 의장의 발언을 재해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그간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과도했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달러화도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6분 기준 103.62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3에서 103.6으로 올라온 것이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7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