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3.8% 금리를 제공하는 간편결제 거래 우대 입출금상품 ‘간편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간편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였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4대 페이사에 애큐온저축은행 간편페이통장을 결제·충전 계좌로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가입 및 불입금액에 제한이 없는 자유입출금상품으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1인당 1계좌를 만들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로 우대금리는 최대 0.8%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대조건은 간편결제 거래 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0.5%포인트, 간편페이통장의 월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0.3%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우대금리는 예금 잔액 500만원까지 적용되며 초과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내달 8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5명), 파리바게트 교환권 1만원(25명), 네이버페이 금액권 2000원(30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평상시 간편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번 간편페이통장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도 적용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