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과 추경예산 증가액을 합한 전체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도 상반기에만 217조5720억원(71.6%)이 배정된다. 악화된 경제여건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최대한 조기 배정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다만, 취득세 보전을 위한 예비비 1조4000억원 등은 정산일정 등을 감안해 하반기에 배정할 예정이다. 기재부 측은 “이번 추경예산 증가액의 상반기 배정률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64%)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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