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인도, 삼성에 큰 기회”

현지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삼성 BKC’ 첫 방문
“모두를 위한 삼성의 AI 비전 볼 수 있을 것”
  • 등록 2024-03-24 오후 5:59:12

    수정 2024-03-24 오후 5:59:12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인도에 문을 연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을 처음 방문해 “개방형 협업 모델로 모든 소비자에게 인공지능(AI)과 초연결성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삼성 BKC 매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삼성 BKC 매장을 찾아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삼성에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한 부회장이 찾은 삼성 BKC는 지난 1월 인도 뭄바이 고급 상업지구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문을 연 체험형 매장이다. 프리미엄 제품을 단순히 체험하고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왔다. 인도에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을 연 건 처음이다.

한 부회장은 “삼성 BKC 매장은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구현하고 ‘원 삼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매장의 다양한 존에서 소비자들은 우리의 AI 비전을 현실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인도에는 기술에 정통한 젊은 소비자가 많아 혁신에 영감을 준다“며 ”수천명의 진취적인 젊은이들이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 우리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 인도에 진출했다. 현지에서 최첨단 제조 공장 2곳과 R&D 센터 3곳, 디자인센터 1곳을 운영하는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