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25~30일 개최되는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이하 CIGRE)’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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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대륙을 넘어 바다까지,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이라는 테마로 부스를 구성하고,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스템 △초고압 전력망 시스템 등 차세대 전략 제품과 주력 제품을 고루 전시했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HVDC 케이블 시스템도 공개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3000SQ, 허용온도 90도)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회장과 CEO 포럼장 등을 직접 찾은 송종민 부회장은 “전 세계 시장에 대한전선의 해상풍력 솔루션과 HVDC 케이블 시스템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R&D)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