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11일까지 연장 운영

  • 등록 2025-01-04 오후 2:43:12

    수정 2025-01-04 오후 2:43:1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전주시 도청 공연장동에 설치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동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북도는 당초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 기간 종료일인 이날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희생자 유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사고 트라우마와 관련한 심리 상담을 해주는 ‘마음 안심버스’도 기존처럼 현장에 배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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