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내달 출시를 앞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ACTYON)의 미래지향적 내장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 KG모빌리티 쿠페형 SUV ‘액티언’의 블랙&레드 콘셉트 내장 이미지. (사진=KG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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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외형을 갖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서 중형급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골프백 4개,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도 확보했다.
내장 디자인은 넓은 공간감과 간결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한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중심으로 인체공학적 설계에 집중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움과 하이테크 감성까지 더했다는 설명이다.
| KG모빌리티 쿠페형 SUV ‘액티언’의 블랙&레드 콘셉트 내장 이미지. (사진=KG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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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시야를 보면 두 개의 스포크로 구성된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운전대)이 눈에 띈다. 물리 버튼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중앙에는 KGM 엠블럼을 부착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크리스털 소재의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도 프리미엄 느낌을 강화한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는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새로운 UX(사용자 경험)를 도입해 사용성을 개선한 AVNT 시스템은 더욱 안정된 주행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 KG모빌리티 쿠페형 SUV ‘액티언’의 카멜&베이지 콘셉트 내장 이미지. (사진=KG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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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규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과 연동되는 즐겨찾기 메뉴 △그래픽 요소가 업그레이드된 3D 어라운드 뷰 등도 도입해 운전자 편의를 강화했다.
디자인 포인트를 곳곳에 도입해 인테리어 품격도 높였다.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과 로즈 골드 컬러의 몰딩 라인이 대표적이다. 가니쉬(장식)도 트윌 카본 패턴 및 블랙 우드 패턴을 적용하는 등 소재·패턴을 다양화했다.
KGM은 지난 15일 액티언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인기 몰이에 나선 상태다. 이어 하루 만에 사전 예약 대수 1만5000대를 돌파했으며, 지난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총 3만5237대가 예약되는 등 침체한 내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KG모빌리티 쿠페형 SUV ‘액티언’의 카멜&베이지 콘셉트 내장 이미지. (사진=KG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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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오는 8월 초 ‘액티언’의 세부 제품 정보와 가격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한 출고 고객에게는 계약금(10만 원) 반환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KGM 전국 대리점이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세련된 외관에 어울리는 ‘슬림 앤 와이드’ 디자인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AVNT 개선 및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탑재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