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장 중에는 오전 4000억원 규모 국고채 교환과 일본은행 금정위 발표가 예정됐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4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9틱 내린 112.63을 기록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3bp 오른 3.438%,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0bp 오른 3.370%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7bp 오른 3.402%를, 10년물은 2.1bp 오른 3.453%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1.1bp 오른 3.430%를, 30년물 금리는 1.5bp 상승한 3.340%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4.333%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441%를, 레포(RP)금리는 3.30%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차입 수요 규모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