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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환경경영 체제 구축은 환경 파괴 탓에 낭비되는 여러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정이다.
롯데마트는 또 지난달 17일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전국 22개 점포에 설치된 24대의 충전기를 포함, 연말까지 전국에 총 144대의 급속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해 대기시간 감소로 실제 전기차 사용 고객이 느끼는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사용자가 보다 빨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20대의 설치 완료 시점을 올해 8월로 4개월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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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별 전력 절감을 위해 친환경 매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점포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점포의 유리 벽면에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열차단 필름 설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친환경 소비 인식 확산을 위해 참여형 캠페인인 ‘어울림(林) 푸르림(林)’이라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14년에는 3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2015년부터 매년 5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으며 올해도 5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 절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롯데마트는 2011년 유통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을 받으며 선도적으로 친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며 “전기차 충전기, 녹색매장 확대 등을 통해 유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