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주 '요트 항해지도' 나온다

해양조사원-대한요트협회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3-07-22 오전 11:04:51

    수정 2013-07-22 오전 11:04:51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립해양조사원과 대한요트협회는 22일 동해·독도 홍보와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제주도 연안을 일주하는 요트항해도를 올해 시범 제작하고, 호응도에 따라 전국 연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원은 요트대회에 필요한 조석, 조류, 해류 등 해양정보와 경기코스 도면을 제공하고, 요트협회는 대회기간 중 요트항해도 제작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동해·독도 홍보를 담당한다.

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동해·독도를 활발히 홍보하고, 국내 해양스포츠, 레저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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