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R.ef 등…90년대 가수 다시 모인다

승일희망재단, 루게릭 희망콘서트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김제동 사회
10월6일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
  • 등록 2015-09-13 오후 2:12:25

    수정 2015-09-13 오후 2:12:2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최고 가수 DJ DOC, 조성모, 임창정,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R.ef, 영턱스클럽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승일희망재단은 13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 전 프로농구 코치의 희망인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의 바람이자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오는 10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루게릭희망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1년에 2~3회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루게릭 요양병원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모금 콘서트다. 전 출연자 모두 100% 재능기부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번 루게릭 희망콘서트의 제목은 ‘추억으로 가는 가요톱텐’이다. 김제동이 사회를 본다. 티켓 수익금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02-3453-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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