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많은 비…강풍 및 침수 피해 이어져

  • 등록 2024-07-07 오후 6:29:08

    수정 2024-07-07 오후 6:29:08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강풍 피해와 침수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 토사유출·건물 침수 신고 등 모두 26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부터 가로수가 쓰러지고 배수관이 막히는 등의 신고가 이어지는 등 대전에서는 오후 5시까지 가로수 전도 4건, 지하차도 침수 1건 등 모두 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세종에서도 가로수 전도 등 안전 신고 2건이 접수됐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한 지역 내 인명피해나 고립 구조 건은 아직까지는 없다.

지난 2일 오전 장마 전선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우산을 든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사진=뉴스1)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전날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은 충남 공주(유구) 127mm, 홍성 죽도 126mm, 세종(전의) 120mm, 대전 36.2mm로 집계됐다.

현재 논산, 계룡, 금산 등 충남 남동 내륙과 대전지역은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외 지역에서는 조금씩 비가 오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서산, 보령, 당진, 서천, 태안, 홍성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지역은 이날 밤부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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