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美, 중국 디스플레이 제재..LGD 숨통 트이나

  • 등록 2024-09-28 오전 10:31:44

    수정 2024-09-28 오전 10:31:44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미국의 중국 첨단 산업 재재가 디스플레이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은 최근 미 정부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제재를 요청했죠.

미국 정치권에서 중국산 디스플레이 제재 논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중국 1위 디스플레이 기업 ‘BOE’와 4위 ‘텐마’가 그 대상입니다.

미국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TV 등 정보통신기술 뿐 아니라 미사일·드론 등 군사 기술에도 쓰이죠.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가 현실화하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시장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034220) 등 한국 기업은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LCD공장을 매각하고 OLED 사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다고 밝히기도 했죠.

정부 또한 내년 OLED 연구 개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인데요.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과 보호 무역주의로 산업 불확실성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OLED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한 K-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잰걸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3' 화면 캡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