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에 출품된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에 출품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더 프레임’ TV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프레드 토마셀리의 ‘어윈의 정원’.(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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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했다.
전시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인 TV 프레임 전문 제작업체 데코티비프레임즈가 공개하는 더 프레임 전용 베젤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프랑스 파리, 홍콩, 미국 마이애미,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 바젤 컬렉션에는 프레드 토마셀리 ‘어윈의 정원’, 칸디다 알바레스의 ‘대체로 맑음’ 등 근현대 미술작품이 포함되며, 내년에도 새로운 작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에 출품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더 프레임’ TV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칸디다 알바레스의 ‘대체로 맑음’.(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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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선정돼 더 프레임을 통해 아트 바젤 작품들을 전시했다.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아트 바젤의 사명은 선도적인 예술가와 갤러리를 예술 애호가들과 연결해 예술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주요 갤러리와 기성 및 신진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영향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자리인 아트 바젤에서 삼성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수백만 명에게 뛰어난 예술 작품을 더욱 가까이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