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선 소용량 반찬, 앱으론 간편식…CU, 집밥족 공략 '투트랙'

오프라인 점포 반찬 전문 브랜드 ''반찬한끼'' 론칭
명란·낙지·오징어젓 3종 첫 상품…향후 라인업 확대
모바일 앱 포켓CU선 HMR 전용관 ''간편한끼'' 신설
  • 등록 2022-09-22 오전 10:06:01

    수정 2022-09-22 오전 10:06:0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최근 고물가로 늘어난 ‘집밥족’을 겨냥해 오프라인 점포에 반찬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동시에 모바일 앱 포켓CU에는 가정간편식(HMR) 전용관을 신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소용량·즉시 구매 중심인 오프라인 채널과 대용량·가격 비교 쇼핑이 이뤄지는 온라인 채널 간 각기 다른 전략을 펼쳐 집밥족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CU 반찬 전문 브랜드 ‘반찬한끼’의 첫 상품.(사진=CU)


먼저 CU는 반찬 전문 브랜드인 ‘반찬한끼’를 론칭하고, 1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용량 반찬 시리즈를 선보인다. 첫 상품으로 밑반찬으로 인기인 명란젓·낙지젓·오징어젓 3종을 내놓는다. 90g 소포장으로 혼자 먹기 좋게 구성했으며 밀폐 보관이 가능한 사각 용기에 담겨 있어 취식 후 보관에도 용이하다.

CU는 이번 젓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계란찜·멸치볶음·마늘쫑볶음·명태회무침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반찬한끼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켓CU에서는 집밥 수요 증가에 맞춰 메인화면에 HMR 전용관인 ‘간편한끼’ 탭을 신설해 온라인 쇼핑 수요에도 대응한다. 간편한끼는 유명 HMR 제조사들의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반찬과 밀키트, 국·탕·찌개류 상품들을 엄선해 고객이 지정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한다.

전용관 신설을 기념해 이번 달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쿠폰 지급 △첫 상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 등을 제공하며, 향후 매달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승환 BGF리테일 MD는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인상으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데 맞춰 소포장 반찬을 강화하기 위한 반찬한끼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이와 함께 CU는 온라인 장보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포켓CU에 HMR 전용관을 신설하는 등 식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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