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피비파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신규 상장 첫 날 약세다. 시초가(2만8800원)는 공모가(3만2000원)를 10% 하회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기준
피비파마(950210) 주가는 시초가 2만8800원 대비 4.51%(1300원) 내린 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2000원을 하회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8종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과 2종의 바이오신약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망라하는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했다.
회사는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 2만5000~3만2000원 최상단인 3만2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어 25~26일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1조6400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