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임상섭 산림청장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목재수확지를 방문해 조림목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재해방지대책을 점검했다. 그간 산림청은 홍천 목재수확지 대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기상상황과 토양피복 등 생태적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 왔다.
|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이 18일 강원도 홍천 목재수확지에서 조림목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재해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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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는 목재수확 후 3년 동안 산사태 등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조림된 나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자랐다. 임 청장은 “경제림을 중심으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촉진해 생태보전과 경제적 이용이 가능한 숲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목재수확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