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 화재 현장 사진.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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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경기 화성시의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25분쯤 화성시 장안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소방당국이 출동, 장비 45대와 10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연소 확대 우려에 같은 날 5시 6분쯤 화재 수준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