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로보카 폴리’를 소재로 한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를 1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국산 캐릭터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뽀로로’와 ‘뿌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묶음이다.
EBS와 로이비쥬얼이 공동 제작한 ‘로보카 폴리’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와 교육성, 작품성을 두루 갖춘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티커우표로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와 그 친구들이 10종의 우표로 소개되며, 총 200만장이 발행된다. 또, 우표와 함께 꾸밀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티커가 우표 전지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