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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는 초기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중견기업 전용 지원 사업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출범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출 초기 기업과 내수 중견기업의 수출·금융 부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개발(R&D)·정책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설명회’는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을 비롯한 8개 지원기관과 삼일제약, 코스맥스바이오 등 20여 명의 중견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견련의 지원단 운영현황 소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DHL 등 7개 기관의 중견기업 전용 금융·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 및 1대1 맞춤형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는 수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중견기업 금융 지원 사업을 공유했다.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은 유망 내수 중견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소통 플랫폼으로 올해 2월 출범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최근 5년간 수출 중견기업의 수는 연평균 2.3%, 연평균 수출액은 5.3% 증가하는 등 중견기업의 수출 규모와 성과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역 금융 확대, 공급망 및 물류 지원 등 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