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딸기 샌드위치 계절"…CU, 가장 빨리 모바일 예약 판매

크림 양 20% 늘린 '생딸기 페스츄리 샌드위치'
11월 1일부터 모바일앱서 한정 예약 판매
같은 달 말부터 오프라인 판매 시작…12월 전국 확대
발빠른 물량 확보…수집욕 자극할 달력·스티커 동봉
  • 등록 2022-10-27 오전 10:00:17

    수정 2022-10-27 오전 10:00:1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다음달 1일 멤버십 앱 포켓CU 예약 구매를 통해 올해 첫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U 모델이 ‘생딸기 페스츄리 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있다.(사진=CU)


CU 딸기 샌드위치는 단단하고 달콤한 과육과 부드러운 질감의 특제 우유크림으로 만들었다. 딸기를 수확하는 겨울에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출시와 동시에 매번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상품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딸기 샌드위치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9년 109.8%, 2020년 27.4%, 2021년 133.6%로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기도 하다.

이에 CU는 딸기 샌드위치를 기다리는 마니아들을 위해 해마다 상품 출시일을 조금씩 앞당겨왔으며, 올해도 업계에서 가장 빠른 날짜에 선보인 것. 우선 다음달 1일부터 포켓CU에서 한정 수량 판매에 돌입한 이후 11월 말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점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해 12월부터는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선보이는 ‘생딸기 페스츄리 샌드위치’는 12 브릭스 이상 당도 높은 국내산 설향 딸기와 우유 크림을 토핑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확보했다. 차별화 및 품질 강화의 일환으로 크림 양을 지난해보다 약 20% 늘렸으며, 일반 식빵 대신 페스츄리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더했다.

캐릭터 굿즈 수집 트렌드를 반영해 다음달 1일 예약 구매에서 ‘생딸기 패스츄리 달력세트’를 마련, 꽃카 캐릭터가 그려진 2023년도 달력을 동봉했다. 11월 말부터 정식 판매되는 샌드위치에는 총 8종의 꽃카 스티커를 만나볼 수 있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찌감치 물량 확보에도 나섰다. 유가희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지난 9월 파종 시기에 맞춰 논산, 거창, 산청 등 전국의 유명 딸기 재배지를 돌며 원물 공급을 협의했다. 올 겨울 딸기 샌드위치 단일 상품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딸기의 양은 100톤에 이른다.

유 MD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 붕어빵, 군고구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딸기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매년 출시가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CU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고객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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