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 최대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비율이 10%대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지난달 30일 전국적으로 최대전력은 8만2117MW(메가와트)로,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렀던 전날(7만5720MW) 대비 급증하며 8만MW대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공급 예비 전력은 1만5380MW에서 1만565MW로 감소했고, 공급 예비율은 20.3%에서 12.9%로 뚝 떨어졌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 주 내내 일일 최대 전력 수요가 8만MW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