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 기술주 하락에 관망 출발…닛케이 0.01%↓

  • 등록 2017-08-16 오전 9:22:28

    수정 2017-08-16 오전 9:22:2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관망세로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01%(2.76) 내린 1만9750.55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증시는 북미 갈등과 그에 따른 엔화 강세 여파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전날(15일) 우려 완화에 힘입어 1% 넘게 반등했다.

이날 소폭 약세 흐름은 북한 리스크에서 벗어나 전날 미국 기술주 약세와 전날 반등 등에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엔화는 전날에 이어 약세 흐름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59분 현재 달러당 110.58~110.59엔으로 전날보다 0.22%(0.25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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