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경동제약(011040)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설명:(왼쪽부터)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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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및 융복합 공동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 공동 학술행사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개연구 및 임상 연구과제에 대한 협력과 교류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인적 교류 △기술개발 확대 추진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은 “연구 활성화를 위해 각 대학병원별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른 연구시설 확충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연구와 기술개발, 인력 양성,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는 희귀질환 사업단, 융합 헬스케어 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전문성 높은 연구인력 및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