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이달부터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출연연 AI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 출연연 AI 통합교육 개요.(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
|
NS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3개 기관을 AI 통합교육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1만명 수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양자, 시스템반도체 분야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반영한 ‘AI 혁신과정’을 신설하고, 3단계 7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총 26개 과목을 신규 개설해 총 77개 과목을 운영하고, 출연연 지역조직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출연연을 포함해 과기정통부 직할 연구기관 등 9개 기관의 재직자도 수강할 수 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출연연 재직자들의 AI 활용 R&D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AI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지털 혁신인재를 만 명 이상 양성해 출연연 R&D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