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주관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속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 개발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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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Nexspher-F)은 무릎 등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를 단시간(2~6시간)에 분해시켜 통증을 줄이는 제품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CE-MDD) 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이 소장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 실험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속도를 내 고속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