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적격성 검토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은 5월 2일 목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유망기업 선별과 전방위적 상장지원 프로그램으로 한빛레이저와 코셈 등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지역 유망기업이 IPO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상장이라는 높은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