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김소진·송일국…개막 임박 연극 '맥베스', 연습실 현장 공개

(사진=샘컴퍼니)

(사진=샘컴퍼니)

(사진=샘컴퍼니)

(사진=샘컴퍼니)

(사진=샘컴퍼니)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샘컴퍼니가 개막을 앞둔 연극 ‘맥베스’ 연습실 현장 사진을 3일 공개했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샘컴퍼니가 연극 시리즈 6번째 작품으로 오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황정민이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 역을 연기한다. 맥베스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 역은 김소진이 맡는다. 송일국은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키는 뱅코우 역으로 작품에 등장한다.

총 5장의 연습실 현장 사진에는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샘컴퍼니는 “배우들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 모든 장면에 집중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기고 있다”고 전했다.

샘컴퍼니는 이날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 등을 통해 마지막 3차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