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5일부터 올해 갓 수확한 횟감용 생굴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 GS더프레시가 오는 5일부터 횟감용 생굴을 판매한다.(사진=GS더프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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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은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철인 식품으로 산란기가 지난 가을에 살이 오르고 단맛이 깊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참굴·강굴 등 10여종이 수확·양식되고 있는데, 이번에 GS더프레시가 선보이는 굴은 참굴이다. 크기는 한 입에 먹기 좋은 중간사이즈로 선별했다.
GS더프레시는싱싱한 제철 굴을 고객들에게 가장 빨리 선보이기 위해 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선도위생혁신팀에서 월 1회, GS리테일 지정 굴 가공농장에서 월 2회, 통영 굴 조합을 통해 월 1회 등 총 월 4회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첫 출하를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GS리테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봉지굴 1봉(250g)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또 10월 말 김장철 시즌에는 김장에 많이 사용되는 소굴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해 고객 수요를 차질없이 맞출 예정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부문장 상무는 “봉지굴은 매년 동절기수산 매출 1, 2위를 다투는 인기상품이고, 작년 매출이 전년비 20%이상 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바다의 우유, 인삼이라고 불리는 동절기 최고의 보양식을 조금이라도 빨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선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