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문제가 된 유제품, 주류를 비롯해 비알콜음료, 라면, 제과, 빙과, 화장품, 자동차 등 8개 업종 23개 업체다.
공정위는 지난 3일부터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유통형태별 매출비중, 대리점 유통단계, 보증형태, 계약해지사유, 판매촉진정책, 판매장려금 지급기준, 자료보존실태 등에 대한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T/F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법리검토 및 해외사례 수집,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불공정관행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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