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의원 욕설·성희롱에 사과

"대비책 마련할 것"
  • 등록 2024-12-22 오후 9:25:04

    수정 2024-12-22 오후 9:25:04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민주당 광주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욕설, 성희롱, 유흥주점 출입에 대해 사과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광주 지방의원들의 비위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최근 광주 한 기초의원은 본예산 예비 심사 과정에서 욕설을 해 고소를 당한 바 있다. 또다른 기초의원은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광주시의원 1명은 유흥주점에서 진행된 생일파티에 참석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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