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 고병원성 AI…올해 겨울 전국 열네번째

  • 등록 2024-12-22 오후 10:04:45

    수정 2024-12-22 오후 10:04:45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경기 화성시 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농장에는 토종닭 202마리와 기러기 67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발생은 모두 열네 건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 1월 3일까지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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