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하듯 자유롭게 상상하는 창조적인 집단,
언젠가 더 위대하고 큰 일을 해낼 젊은이들
<클럽데이>, <하이 서울 록 페스티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 <사일런트 디스코>등 대한민국 축제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킨 상상공장.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상상공장의 기발한 기획은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축제 기획단 ‘21cRPM’이 함께하기에 가능하다. ‘기획활동가’라는 새로운 개념의 '21cRPM'은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상상공장의 열린 마음과 앞선 생각이 만들어낸 창조적인 집단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축제기획을 공부하고 이전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상상공장 공장장 류재현 감독은 상상공장 식구들을 '예술적 용기, 문화적 용기를 갖춘 사람들’이라고 표현한다. 원봉사의 개념이 아니다. 돈 때문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끔 지치고 힘들고, ‘바보 같은 짓’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바보 같은 짓’을 좋아한다. 바보 같은 짓이 사회를 움직이고 발전시킨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좌) 경북 영덕군 인량리에서 열린 한옥예술제 (우) 상상공장 류재현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