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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가 할인되며 행사카드 사용 시 20%가 추가 할인돼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7년만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햇 꽃게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100g당 888원에 선보이는데, 이는 2015년 800원대 중반에 판매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마트가 대량의 꽃게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약 50척의 선박과 협업, 꽃게 직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최대 물량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격 역시 크게 낮출 수 있었다.
올해에도 봄 꽃게(4~6월)가 2014년 이후 가장 큰 어획량인 6931톤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을 꽃게 역시 풍년을 기대하고 있다. 보통 봄 꽃게와 가을 꽃게 어획량은 같은 추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수정 이마트 꽃게 바이어는 “매년 감소를 보이던 꽃게 어획량이 올해 호재가 많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마트는 선단 계약을 통해 미리부터 꽃게 물량을 기획, 고객들에게 신선한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