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와 당진시, 서천군, 태안군 등 4개 시·군은 14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발전소 운영에 따른 대기환경 피해 개선 촉구를 주요 골자로 한 공동 브리핑을 실시한다.
특히 정부가 이 일대에 추가로 5개 발전소(826만㎾)를 건설할 예정이거나 건설 중에 있어 화력발전소 집중에 따른 대기환경 오염 피해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화력발전소 가동에 따른 대기 오염과 관련한 환경피해 해소,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철회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