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이재명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건가"…박용진 선택은?

박 후보, 文 고르며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신데"
李 향해서는 "수영 잘 하시죠?"
  • 등록 2022-08-25 오전 10:25:49

    수정 2022-08-25 오전 10:25:49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중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하겠냐”는 질문에 문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강훈식 전 당대표 후보와 이 후보를 사이에 둔 질문에서는 강 전 후보를 선택했다.

(사진=‘박용진TV’ 캡처)
22일 박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용진TV’에서 의원실 직원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밸런스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박 후보가 받은 첫 번째 질문은 “강북을에서 5선하기 VS 당대표 1번 하기”였다. 강북을의 재선 의원인 박 후보는 “당대표 1번 하기”를 선택하며 “(강북을에서)지겹대”라고 웃었다.

이어진 질문은 “이재명VS강훈식(전 당대표 후보) 중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냐”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 후보는 “훈식이”라고 대답했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란 말에는 “매번 방송토론에서 얼굴 붉히는 사이가 영상편지를 보내려니…”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죄송하다. 살살 좀 하라고 몇 번이나 그러셨는데 제가 자꾸 날을 세우고 있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VS문재인 중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라는 질문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꼽았다. 그러면서 “나이 드신 분 골라야지.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신데”라고 이유를 설명했고, 이 후보를 향해“수영 잘 하시죠?”라고 되물었다.

“3선 상임위원장VS0선 당대표 중 선택하라”는 질문엔 ‘0선 당대표’를 선택했다. 실제로 ‘0선으로 당대표’를 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말에 박 후보는 “양꼬치 같이 한 접시하자. 그러니까 형이 이야기할 때 듣지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