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지 위의 예술' 철학 녹인 강릉 아테라

[2024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 브랜드 부문
  • 등록 2024-11-21 오전 9:00:00

    수정 2024-11-21 오전 9:00: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2024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의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장상 브랜드 부문에 금호건설이 올해 새롭게 론칭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적용한 ‘강릉 아테라’가 선정됐다.

강릉 아테라 투시도.(사진=금호건설)
1967년 창사 이래 57년간 우수한 시공능력을 보이며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로 자리한 금호건설은 올해 5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론칭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금호건설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의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릉 아테라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강릉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회산지구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244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강릉에 처음으로 아테라를 적용한 단지인만큼 차별화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에 공을 들였다. 28층 높이의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세대 당 1.6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84·99·115·146·147·166㎡ 등 중형부터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 등 다양한 평면 구조로 구성해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동안 강릉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아테라는 앞선 분양시장에서도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아테라 브랜드를 처음 적용해 지난 6월 공급한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2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아테라가 적용된 ‘고양 장항 아테라’ 역시 지난 7월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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