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상북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며 122명 늘어 총 927명이 발생했다. 경산에서만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등 총 확진자가 404명에 달했다.
경북도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5일 0시보다 122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청도 대남병원 116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봉화 푸른 요양원 48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4명 △조사중 290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아직 생활치료센터나 입원을 하지 못한 환자는 220명이다. 입원 조치는 △김천의료원 144명 △안동의료원 134명 △포항의료원 147명 △동국대 경주병원 15명 △상주 적십자병원 4명 △안동병원 1명 △다른 지역 병원 86명 △생활치료시설 125명 △사망 13명 △퇴원 38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404명으로 계속해서 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만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261명에 달하고, 조사중이 142명이었다. 청도는 대남병원 확진자 등 총 134명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는 △의성 41명 △영천 34명 △포항 37명 △안동 38명 △구미 50명 △상주 15명 △문경 4명 △경주 16명 △김천 15명 △영주 4명 △군위 6명 △영덕 2명 △청송 2명 △칠곡 46명 △예천 5명 △성주 18명 △고령 6명 △봉화 49명 △영양 1명 등이다.
| 자료=경상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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