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4명 공개채용…원서접수 29일까지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결원 발생으로 채용 진행
  • 등록 2024-10-18 오전 9:13:01

    수정 2024-10-18 오전 9:13:01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수사관 결원(4명)에 대해 ’24년 하반기 공수처 수사관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급수는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등이다.

이번 채용 공고는 오동운 공수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수사관 채용으로 금번 채용을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을 모두 채울 계획이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처 수사관으로 지원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이나 경력을 구비해야 한다. 응시요건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하나이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이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10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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