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36.12포인트) 오른 3만723.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1%(3.86포인트) 상승한 3830.17에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2%(2.23포인트) 하락한 1만3610.5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후반에는 주요 지수가 비교적 빠르게 반락하며 나스닥은 결국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우위다. 디지털컨텐츠가 1% 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 통신방비,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유통, 오락문화, 화학 등이 1% 미만 하락 중이다. 반면 비금속은 1% 대 상승 중이며 정보기기, 건설, 운송, 섬유의류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종목별로는 이날 국회에서 주택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가 열리며 주택 공급 확대, 이에 따른 건설 수요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고려시멘트(198440), 삼표시멘트(038500) 등 시멘트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