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그린플러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 등록 2019-08-07 오전 9:10:49

    수정 2019-08-07 오전 9:10:4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그린플러스(18623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9분 현재 그린플러스 주가는 시초가대비 850원(7.62%) 하락한 1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원)보다는 3%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공모가를 1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997년에 설립된 그린플러스는 지난 20년간 국내 첨단온실 시장 성장을 주도한 온실 전문기업이다. 첨단온실 사업은 1998년 경북 구미원예단지 공사에 온실 자재를 납품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이 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온실의 설계부터 자재 공급, 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자체 사업 뿐 아니라 자회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뤘다. 어업 자회사인 그린피시팜(지분율 90%)을 통해서는 장어 양식단지 운영사업을, 농업 자회사인 그린케이팜(지분율 89.7%)을 통해서는 딸기재배 온실 사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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