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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키’와 ‘보드’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와 ‘보드카’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이에 ‘양조장’을 콘셉트로 하고, 팝업스토어 이름 역시 ‘롯백양조’라고 정했다. 실내·외 공간 인테리어도 전부 골드 계열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내부는 다양한 조명과 벽체 반사각 연출을 통해 ‘술독’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행사 기간 다양한 상품군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몽클레르 등 해외명품 브랜드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뷰티 브랜드 SK2 △주류 브랜드 ‘바스리갈·앱솔루트 △F&B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 등 총 6개 브랜드가 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키 활동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발휘에 도움을 주는 아크테릭스의 ‘스킹 & 스노우보딩(SKING & SNOWBOARDING)’ 컬렉션 △SK2의 크리스마스 특별 한정판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가 아시아 엠배서더 ‘리사(USA)’와 컬래버레이션한 18년 한정판 상품 등을 선보인다. 또 최근 수준 높은 디저트로 유명한 ‘파티세리 후르츠’에서는 프랑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협업해 제작한 ‘샤를로트 케이크(Charlotte Cake)’를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미니 사이즈로 제작해 선보인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인테리어 콘셉트부터 브랜드 구성까지 수 개월 동안 준비한 만큼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온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