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한국의 출산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3세대 후에 인구는 현재의 6%가 될 것이며 대부분은 60대 이상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공유한 세계은행이 제공한 2020년 국가별 출산율 순위표를 보면 200개국 가운데 한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홍콩은 0.87명으로 한국보다 한 순위 위였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7일에도 일본 인구의 11년 연속 감소세에 관해 “일본은 출산율이 사망률을 넘는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현재 슬하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