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비오고 쌀쌀…끄라톤 국내 영향은?

전국 가끔 비내리고 쌀쌀한 가을 날씨
끄라톤, 대만 상륙…국내 직접 영향 없어
  • 등록 2024-10-03 오후 2:00:01

    수정 2024-10-03 오후 4:29:2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개천절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고 쌀쌀하겠다.

개천절인 3일 오후 시민들이 비가 내리는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 남부동해안과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그 밖의 강원도(강원영서북부 제외) 지역에도 비가 가끔 올 전망이다.

비는 오후 6시~밤 12시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엔 내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충남권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 6시~밤 12시 사이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mm 미만, 강원 영동남부 5~40mm, 강원 영동중·북부와 강원 영서남부는 5~10mm, 강원 영서중·북부는 5mm 다.

전남 동부엔 5~20mm, 전북 동부엔 5~10mm,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엔 5mm 미만 비가 내리겠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엔 1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제주도엔 5~20mm의 비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5도에서 19.2도 사이였다. 낮 최고기온은 14도~22도 사이일 것으로 예측된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타이완에 머물러 있다. 4일 오후에서 5일 오전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타이안 북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직접적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이 몰고온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향후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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