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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에 보합한 1346.8원에 개장했다. 지난 14일 새벽 2시 마감가(1344.5원) 기준으로는 2.3원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134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9월 미국 비농업 고용 ‘깜짝 상승’과 유가 급등으로 물가 불안도 확산되면서 11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전망은 증가했다.
달러화 강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전일 종가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7일(현지시간) 저녁 8시 18분 기준 102.44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도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06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