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한국 기업 ㈜임팩트(IMPACT S.R.L)는 이탈리아 패션 명문 학교 이스티튜토 마랑고니(Istituto Marangoni)와 협력해 한국 국적 유학생을 선발하고, 해당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좌측부터) Anna Rogg(Career Service, Alumni & Industry Relations Manager), Barbara Toscano(School Director of Istituto Marangoni Milano), 이정민(학생), ㈜임팩트(IMPACT S.R.L)의 정상현 (대표이사), Mauro Digiglio(Director of Impact mood) (사진=㈜임팩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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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티튜토 마랑고니는 1935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명문 패션학교로, 밀라노, 피렌체, 런던, 파리 등 다양한 지역에 캠퍼스를 갖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매년 전 세계 71개국에서 약 2000명 가량의 학생들이 패션 디자이너 및 패션 머천다이저로 성장하기 위해 유학을 하고 있다.
㈜임팩트의 패션 자회사인 임팩트 무드(IMPACT MOOD)는 정상현 대표의 뜻에 따라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마랑고니 Master과정을 입학한 이정민 학생을 선발했다. 이정민 학생은 한국에서 패션 기업 경력을 쌓은 후, 마랑고니를 지원하였다.
이번 수여식에는 마랑고니의 Anna Rogg(Career Service, Alumni & Industry Relations Manager), Barbara Toscano(School Director of Istituto Marangoni Milano), 그리고 정상현 ㈜임팩트 대표이사, Mauro Digiglio (Director of Impact mood)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정상현 ㈜임팩트 대표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