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토스앱에서 이용 가능한 MTS 15일 공식 오픈

사전 신청자 64만명 몰려
MTS 사용자 중 2030세대 비중 약 70%
  • 등록 2021-03-15 오전 10:14:26

    수정 2021-03-15 오전 10:14:2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토스증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 앱 홈화면 ‘주식’ 탭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 MTS는 다양한 투자정보 탐색부터 주식매매까지 직관적인 UI/UX 설계로 혁신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이용 신청에는 64만명이 몰렸다.

토스증권은 지난달 중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MTS서비스를 오픈해 왔다. 현재 회원 가입은 28만명, 이 중 계좌 개설까지 마친 고객은 13만명에 달한다.

회원 고객 연령대는 20대 사용자가 3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30%로 2030세대가 전체 사용자의 과반을 차지했다. 토스증권 사용자 통계에 기반한 인기차트 메뉴에선 ‘구매(매수)TOP100’, ‘영업이익률TOP100’, ‘수익률TOP100’ 순으로 사용자가 많아,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 수익관점에서 투자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토스증권 MTS만의 업종분류체계인 TICS(Toss Investment Category Standard)에서는 전기차, 항만, 해상운송, 방송콘텐츠제작 순으로 높은 사용률을 나타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해운업, 비대면 환경에서 각광받는 방송콘텐츠제작까지 세분화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토스증권 TICS는 기업의 실제 매출을 기초로 약 250여개의 업종으로 종목을 분류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사전이용 신청자를 대상으로 MTS를 공개한지 한달 만에 전체 오픈을 하게 됐다”며 “투자를 처음 시작하고, 기존 투자방식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에게 만족스러운 투자경험을 제공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MTS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지난 2월 말 공식 출범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