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13%) 내린 2404.3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11포인트(0.31%) 내린 2만7844.9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14포인트(0.27%) 상승한 3381.99에 마감했다. 나스닥도 110.42포인트(1.00%) 오른 1만1129.73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테슬라는 11% 넘게 급등해 1835.64달러로 마감하는 등 사상 처음 1800달러선을 돌파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이와 관련 “최근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단계에서 통제하지 못할 경우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막대한 경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8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1억원, 123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2%대 크게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도 각각 2%대 상승 중이다. 카카오(035720)는 3%대, NAVER(035420)는 2%대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2.9% 주가가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생활건강(051900)도 1%대 미만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