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엔고 우려 속에 17일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57%(113.04) 내린 1만9806.78에 거래를 시작했다. 토픽스지수도 0.53%(8.46) 내린 1575.53에 출발했다.
미 정국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달러 약세가 엔화 강세를 부추기며 일본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전 8시43분 현재 전날보다 0.72%(0.82엔) 내린 112.63~112.64엔으로 강세다.